교제     성경에서 자식농사를 제일 실패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성경에서 자식농사를 제일 실패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성경에서 자식농사를 제일 실패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2020-06-24 08:12:49
정인경
조회수   536

지난번 새벽기도 때 목사님이 성경적인 자녀교육을 말씀하시며
사무엘과 다윗을 들어 말씀하시며 자식농사를 실패한 인물이라 하셨다.

그런데 그 말씀을 들으며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생각이 떠올랐다.
갑자기  가장 자식 농사에 실패한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부모가 아이가 생기면 그 아이를 위해 방을 꾸미고 옷을 준비하며 필요를 미리
채워놓듯이 하나님은 이 모든 세상을 먼저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마지막에 하나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지으시고 복을 주셨다.

지으신 모든것을 누리고 정복하고 다스리라 명하시며 영원히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셨는데 그만 사단의 꾀임에 넘어가 절대로 먹어서는 안되는 선악과,,,,
따 먹지말라는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 말씀보다 사단의 말을 따르고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고 거스리는 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구약성경은 공중권세잡은 사단의 종노릇하는 자녀들에게
마치 유괴당한 아이를 찾는 부모의 마음으로 애타게 찾고 그 사랑을 가르쳐주려
하였지만 끝내 돌이키지않고 온갖 우상숭배와 타락으로 심판을 맞이하게 되는 내용이다.

이사야 1:2~4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전능하신분인데 왜??
자식농사를 제대로 짓지못하신걸까?

흙으로 지어진 연약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선택하게 하셨고
사단은 그것을 악용해서 죄를 짓게하고 사단의 종노릇을 하게 한것이다.

영화를 보면 테러범이나 악당들이 연약한 자녀를 볼모삼아 부모를 협박할 때가
있는데 아무리 강한 부모라도 자기가 사랑하는 자녀를 살리기위해 악당앞에
무릎을 꿇는 장면이 떠오른다.

사단마귀의 권세가 크다해도 하나님의 권능 아래 있는데 죄로 말미암아 사단의
종노릇하는 자녀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죄의 댓가를 지불해야만 구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범죄하고 타락한 자녀들의 죄값을 지불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끔찍한 심판을 대신 받아주셨다.

그리고 모든 죄값이 지불된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마귀의 권세에서 벗어나
자녀된 권세를 회복하며 영원한 천국을 유업으로 받을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
이루어 놓으셨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6)

대부분 에덴동산 중앙에 선악과만 기억하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동산 중앙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두가지 나무가 있었다.

모든 것을 다 누릴 수 있는 에덴에서 단 한가지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죄를 짓고 사단의 종노릇하게되고 심판을 받게 된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는 바로 생명나무이며 모든 죄로부터 구원받고 사단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지옥심판에서 천국구원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여전히 눈멀고 귀머거리가 된 자녀들은 생명나무를 선택하기보다 미혹하는 사단이
넣어준 생각을 따라가고  약속하시고 성취하신 말씀을 믿기보다 자기의 옳은 소견대로
행하며 타락의 길을 걷고 있다.

진노하심으로 회초리를 드시지만
그를 막고 중보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코로나와 남북의 긴장고조 등  크나큰 문제를 앞에 두시고 사랑하는 자녀들이
악한길에서 돌이켜 아버지 팔을 붙잡고 부르짖어 기도하기를 바라시는데...찾고 계시는데...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겔 22:30)"

오늘도
여전히 사단이 넣어준 생각을 쫓아 육신이 원하는대로 이끌려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
마치 서서히 끓고 있는 가마솥에서 위기를 모르고 헤엄치는 개구리모습이 떠오른다.

처음 코로나로 교회예배가 영상으로 대체되고 모든 행사가 중단되자
분주하게 마르다처럼 쫓아다니던 교회도 행사가 없으니 봉사할 일도 없고 예배도 굳이 안가도
집에서 영상으로 드릴 수 있으니 왜 그리도 여유로운지 안보던 드라마도 보고 ...

드라마볼때는 몇시간을 보아도 시간가는줄을 모르겠는데 성경을 읽는 시간은 30분 읽는데도
왜 그리 피곤하고 힘들어지는지...
육신은 편한쪽으로 길들여지게 되어있다는 것이 너무나 실감이 되었다.

알게 모르게 영적무기력에 빠지는 위기를 느끼고 모든 예배와 기도회에 참석하고 기도하며
회복이 되었다.
함께 동행하는 권사님은 새벽기도도 안하고 잠도 더 많이 자는데도 더 피곤하고 정신도 멍했는데
새벽기도를 하니까 오히려 정신도 맑아지고 더 건강해졌다고 한다.

코로나라는 위기가 누군가에게는 디딤돌이되어 하나님을 가까이하게 하고 누군가에게는
걸림돌이되어 걸려넘어지는 시험이 될 것이다.

오늘도 사단이 넣어준 생각을 따를 것인가 모든것을 다 이루어주신 십자가를 붙잡고 승리할것인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십자가의 복음을 선포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고 예배와 기도가 회복되어 코로나가 위기가 아닌
간증에 기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자식농사에 실패하지않는 방법은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사랑안에서 거하는것이라 생각한다   .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사단이 틈탈수없고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로움으로 덮여지니 말이다.

저가 한 제물이 되어 거룩하게 된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히10:10)

 

은혜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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