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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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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9 18:16:18
정인경
조회수   145

믿음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믿음이 생겨야 서로 소통하고 맡기고 기다려줄 수 있다.
믿지못하는 사람과는 소통도 어렵고 맡기지도 못하고 설사 맡겼다 해도 기다려주지를 못한다.
부부간에도 서로를 믿지못하는것처럼 끔찍한 비극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도 성경을 통해 가장 강조하시는것이 믿음이고 그 믿음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나타내신다.

그렇다면 이 믿음은 어떻게 생기는것일까?

성경은 로마서10장17절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왜 이 땅에 보내셨는지.. 읽고 들음으로 믿음이 생긴다는것이다.

신명기 8장3절을 보면 40년간 광야를 통해 시험하고 낮추신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것이 아니요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것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1장1절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오신분은 예수님이라 하신다.

요한복음 15장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결국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며
그 말씀을 마음에 담고
그 말씀을 의지하고 기도하면 응답해주신다는 것이다.

나는 교회를 10년간 다녔어도 성경을 가까이하지 않았다.
주일날 한번 말씀을 듣는데 그 조차도 반은 졸다가 딴 생각하다가 들었던 것이다.

그러니 믿음은 생길 수도 없었고 내가 원하는것을 구하고 세상적인 복을 받으려고 만 했다.

믿음이 없이 내 원함만 구하는 기도는 웅답될 리 없었고 점점 더 깨지고 터지는 일만 생겼다.

결국 막바지에는 하나님을 찾는것이 아니라 철학관을 찾게 되었고 "팔자가 사납고 그 팔자는 죽을때까지 
못고치니 참고 살라"는 말만 듣고 나왔다.
실낱같은 희망을 잡고자 찾아갔다가 오히려 있던 소망까지 산산히 부서지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약이 되었다.
끔찍한 현실앞에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니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되었다.

운명을 바꾸는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안되고 하나님만은 하실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어찌하든지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었다.

부흥회를 쫓아다니고 목이 터져라 사람들이 하는대로 따라서 기도도 해봤지만
채워지지않는 공허한 마음을 안고 돌아왔다.

그러던 중 둘째가 병원에 있을때 어느 권사님이 병문안을 오셨는데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과 그 
믿음은 성경말씀을 읽어야 생긴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 당시 주일이면 더 바쁜 사진관이라
교회를 자주 나갈수가 없는 상황인데 집에서 성경을 많이 읽어도 하나님을 만날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소리를 들으니 귀가 번쩍뜨였다.

그때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했는데 도대체가 내 생각과 너무나 다른 이야기들이 써 있으니  
믿어지지도않고 머리가 터질듯이 복잡하기만 했다.

그때 목사님이 전기가 200볼트가 흐르는데 100볼트짜리 전기기구를 꼿으면 타 버리듯이 이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작은 머리로 이해하려하니 그럴 수 밖에 없다면서
옛날에 도란스를 통해 200볼트를 100볼트로 전환해서 사용한것처럼
도란스같은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깨달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성경을 펴놓고 눈먼 소경이라 볼수없다 고백하
며 눈을 열어 하나님 사랑깨닫게 해 주시고 믿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성경이 드라마보다 재미있게 읽어지고 그 후로 깨닫는 은혜를 입혀주셨다.

다양한 깨달음을 주셨지만
가장 큰 은혜는 십자가의 복음이었다.

그 진리를 깨닫고 완전히 변화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
주변이 변한것이 없는데 내 마음은 천국이었고 찬양과 감사가 끊이질 않았다.

그러자 주변환경도 바뀌는 것이었다.

결국 말씀을 통해 믿음이 생기고 믿음으로 기도하자
응답하시는 것을 무수히 경험하게 된것이다.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하늘과 땅 차이로 크고 달라 성경을 읽지않고 믿는다는 것 
불가능하고 성경을 가까이하지 않으면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수가 없다.

믿음에 조상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가운데 바라고 믿었으니 ...그것을 ❤의로 여기신지라(롬4:18ㅡ22)

우리 눈으로 볼때 분명 힌색을 성경은 검정색이라하시고
우리눈으로 볼때 분명히 검정색을 성경은 힌색이라하니 내 생각을 버리지않고는 믿을수가 없는 것이다.

이사야 55장7절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성경을 믿을 때 가장 걸림돌이 되는것이 바로 내 옳은 생각이기 때문에 내 생각을 버리고 돌아오라 하시는 것이다.

코로나로 분주했던 일상이 집콕으로 바뀌는 이때 성경 특히 복음에 말씀을 부지런히 마음에 담아 
믿음이 자라고 믿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간증하는 2022년 되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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