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12월 7일 큐티설교(예레미야 51:11-19)나의 영원한 분깃! 여호와 하나님!

12월 7일 큐티설교(예레미야 51:11-19)나의 영원한 분깃! 여호와 하나님!
[금요일] 12월 7일 큐티설교(예레미야 51:11-19)나의 영원한 분깃! 여호와 하나님!
2018-12-07 20:31:17
김만석
조회수   974
설교일 2018-12-07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잘 보내고 계십니까? 누군가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마음을 기억하십니까? 옛날에는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설렘으로 기다렸고, 결혼을 해서는 태중에 있는 아이를 만나기 위하여 10달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아이가 태어나서는 아빠, 엄마 불러주는 날을 얼마나 기다렸습니까? 시간이 흘러 저 녀석 언제 군대 가나 빨리 군대나 가지 그랬는데 군대 보내놓고는 언제 내 아들 제대하나 기다리는 것이 부모의 마음인 듯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의 공통적인이 무엇입니까?

 

바로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아빠 엄마를 부르기 위해서 아이는 아빠 엄마라는 단어를 수만 번을 들어야 그 말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태어난지 몇달 지나지도 않았는데 엄마 했다고 아빠 했다고 하는 말은 다 거짓말입니다. 또 공통적인 것은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여러분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십니까? 109일 화요일 한글날 이후에 빨간 날이 하루도 없었는데 드디어 다가오는 빨간 날이십니까? 나이를 먹으면 다시 어린 아이로 변한다는데 아이들이 기다리는 산타할아버지 만나는 날이십니까?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육신의 몸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을 기대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그 분이 오셔야 이 땅에 평화가 임하고, 그분이 오셔야 우리가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오신 그 날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만 즐겁고 행복하면 되겠습니까? 여러분들의 주변의 이웃도 함께 즐거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웃을 위하여 롤 케익 하나 준비하셔서 메리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절 되시라고 인사하고 전달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경비 아저씨를 섬기셔도 참 좋겠습니다.

 

저희 청년부는 이번 성탄절을 준비하며 좋은 소식 나누기라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서 올해 두 번째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2달간 모금하여 거의 100여만원을 모금하였습니다. 그래서 스리랑카 선교사님께 선물도 보내고, 다문화 가정 5가정의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탄절 선물을 보내고 교현, 안림동 3가정에 600장의 연탄을 25일 성탄절 날 예배 후 직접 배달합니다.

 

그리고 성탄절 예배가 마치고 가시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립니다. 그 선물은 여러분의 것이 아니라 가시면서 만나는 분에게 기쁜 성탄을 전하시라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청년들이 거의 1500개 정도의 선물을 신연수동에서 24일 저녁에 나눔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여러분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과 정성입니다.

 

이렇게 장황하게 이야기 하는 이유는 어제와 똑같이 이스라엘 백성들도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서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포로생활을 끝내고 귀환을 선포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동일하게 바벨론의 심판을 계속해서 이야기 합니다. 계속해서 이야기 하는 이유의 배경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관심은 바벨론의 심판이 관심이 아닙니다. 선민 이스라엘이 포로생활을 마치고 귀환을 하려면 바벨론이 멸망을 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바벨론을 심판하여 멸망시킬 것이라는 것을 반복해서 말씀하시면서 이것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선민 이스라엘을 위하여 진짜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확증하셨다는 것입니다.

 

11~12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11. 화살을 갈며 둥근 방패를 준비하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부추기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보복하시는 것 곧 그의 성전을 위하여 보복 하시는 것이라

12.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수꾼을 세우며 복병을 매복 시켜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주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계획하시고 행하심이로다

 

이전에는 바벨론을 멸망시킬 한 민족을 일으켜 바벨론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본문 11절에서 드디어 메대 왕들을 향하여 심판을 수행할 것을 명령합니다. 이 명령의 주체가 누구입니까?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을 심판 하실 때 도구로 바벨론을 사용하셨습니다. 하박국에서 선민 이스라엘을 왜 하필이면 악인인 바벨론이 의인인 이스라엘을 삼키는 것을 왜 보고만 계십니까? 질문하였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이 다른 나라들에게 행한 것 같이 그들에게 그대로 행할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메데 왕들의 마음을 부추기셨다고 말씀합니다. 메데는 한 왕이 통치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연방국가입니다. 많은 왕들이 연합체 형태로 모인 것입니다. 그리고 사바의 군사들도 함께 동참합니다. 조그만한 나라들이 대제국 바벨론에 맞서 싸운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시며 연합하게 하시자 그들 가운데 바벨론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게 하시고 용맹을 발휘하여 대제국 바벨론을 공격하게 하셨습니다. 즉흥적인 전쟁이 아닙니다. 뜻을 정하시고 계획하시고 행하셨습니다.

 

바벨론이 멸망을 당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의 성전을 위하여 보복하시는 것이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거룩한 장소로 구별된 곳입니다. 그런데 바벨론 군사들은 예루살렘을 정복했을 때 거룩한 장소인 성전을 멸시하고 파괴하고 제사도구들을 탈취하고 불태우는 등 수 많은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물질적인 손해를 입힌 정도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신앙을 완전히 짓밟아 버린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파괴하고 더럽힌 바벨론을 대적하여 엄히 심판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바벨론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았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들을 통하여 남유다와 열방에 대한 심판을 경고하시고 애굽을 그들에게 상급으로 주시겠다 약속까지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 바벨론의 행동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 하지 않았고 인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용맹함, 자신들의 힘으로 된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탐욕에만 사로잡혀 약탈을 일삼았고, 끝내 하나님의 성전까지 파괴하는 죄까지 범하게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심판당할 이유가 분명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대하여 심판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전투 준비를 명령하십니다. 메대와 바사의 연합군들에게 바벨론 성을 공격하기 위하여 작전 지휘봉인 깃발을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적의 역공에 대비하기 위하여 파수꾼을 세워 지키게 하시고, 바벨론의 공격에 대비하고 수비에 틈이 생겼을 때에 숨어 있다가 공격하기 위하여 복병을 매복시켜 방비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메대와 바사의 왕들을 부추키셔서 시작된 전쟁입니다. 이 전쟁의 승패는 이미 결정이 된 전쟁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두철미한 전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일은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일이라고 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주실 것인데 라는 마음으로 자신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만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고 교만한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작은 일에도 충성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그 충성된 사람의 성실과 노력 위에 하나님은 놀라운 역사를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명령이 수행된 결과로 바벨론에 크고 두려운 심판이 임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13~14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13. 많은 물 가에 살면서 재물이 많은 자여 네 재물의 한계 곧 네 끝이 왔도다

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의 목숨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메뚜기 같이 네게 가득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환성을 높이리라 하시도다

 

바벨론은 유프라테스 강 유역을 중심으로한 비옥한 땅에서 시작된 나라입니다. 그곳에서 부와 힘을 축적하고 그것으로 대제국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물 가에 살면서 재물이 많은 자라고 부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재물에 한계 끝이 왔다고 말씀합니다. 이 재물은 바벨론이 지금까지 부당하게 모아왔던 재물들의 마지막을 말합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탐욕을 위하여 부당하게 취한 것은 분명하게 거두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재물도 사용할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물질의 복을 받는 것 참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물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쓸 수 있는 물질입니다. 선교와 구제, 섬김, 나눔에도 귀하게 사용되는 물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메데와 바사와 연합군들과 맹세를 하시는데 자신의 목숨을 걸고 맹세하십니다. 왜 이렇게까지 하셨을까요? 바벨론의 멸망을 이야기 하셨을 때 아무도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이처럼 강한 의지의 표현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메뚜기 같이 네게 가득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바벨론 성에 메뚜기 같이 가득 채워질 사람은 바벨론 성을 공격할 연합국들의 군사들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이(연합군) (바벨론)를 향하여 승리를 확신하는 군사들이 적군을 향하여 돌진할 때 크게 외치는 함성을 외치게 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진짜 이 땅에 보내주셔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하셨고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맹세하신 것을 넘어서 자신의 아들을 진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게 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향한 이보다 더 큰 사랑의 확증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 앞에 서있는 바벨론과 같이 큰 문제와 고통과 두려움 앞에서 벌벌 떨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근심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큰 확증을 가지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15~19절까지는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다스리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생명 없는 바벨론의 거짓 우상과의 한판 대결이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능력으로 땅을 지으셨고, 말씀으로 하늘을 지으시고 비를 내리시고 번개를 치시고, 바람을 일으키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바벨론은 자기 손으로 만든 신상을 섬기는 어리석고 무식한 자들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더 나아가 그들이 섬기는 우상은 거짓이고, 그 속에는 생기가 없고, 헛된 것이고, 조롱거리이며, 심판 때에 멸망할 것이라 말씀합니다. 그 심판 때에도 생기가 없는 그 우상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선민 이스라엘은 다릅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야곱의 분깃이 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야곱은 이스라엘 민족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영적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그들이 모든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을 분깃으로 가진 자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모든 것을 가진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가난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들처럼 불쌍히 여깁니다. 그러나 실상은 마지막 심판 때에 분명히 나타날 것입니다. 그들은 멸망할 것이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분깃이 되어주시니 이기는 자가 될 것입니다. 부자 아버지를 둔 자식은 지금은 당장 없는 자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훗날 그는 아버지의 전 재산을 상속 받는 상속자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한 사람이 저와 여러분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의 심판을 이야기 하시면 선민 이스라엘의 회복을 이스라엘의 지키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나의 분깃으로 잘 섬기고 잘 지켜내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싸우십니다. 그 하나님을 붙드시고 의지하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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