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1월 9일 큐티설교(시편 119편 129-144절) 하나님의 말씀 - 내 삶의 절대기준

1월 9일 큐티설교(시편 119편 129-144절) 하나님의 말씀 - 내 삶의 절대기준
[수요일] 1월 9일 큐티설교(시편 119편 129-144절) 하나님의 말씀 - 내 삶의 절대기준
2019-01-09 09:38:45
조성환
조회수   948
설교일 2019-01-09

시편 119129-144절 하나님의 말씀 - 내 삶의 절대기준

 

고등부 로마서 강해

고등부 사역을 할 때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을 변화 시키는 것은 말씀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로마서를 1년 동안 설교했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타락한 존재인지, 그런 죄인들은 결코 하나님을 알 수 없으며, 알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으며, 죄가 죄인지도 모르며 살아가며, 스스로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어 결국에는 영원한 형벌이 기다리는 지옥으로 달려가는 존재가 인간임을 신랄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와 은혜로 천국에 들어가며 그 은혜를 입은 자는 세상의 논리와 가치관으로 사는 것이 아닌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의의 무기로 자신을 내어 드리는 구별된 삶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1년 동안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 일로 인해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먼저는 제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깨어져 죄에 대해 철저히 회개하고 구별된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려고 발버둥 쳤습니다. 제가 먼저 그 말씀을 지켜야 했기에 제가 했던 설교를 녹음하고 최소 3-5번 말씀을 들으며 한 주간 살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에게도 동일한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삶에 대한 자세와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수련회 때 인격적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아이들이 많았고, 신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이 4명이나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어떠한지 깨닫는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살아오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강력한 힘이 되고 소망이 되는지 경험이 다 있을 것입니다.

설교 시간에 들은 단 한 구절의 말씀이 삶을 끝내려는 의지를 꺾고 삶을 끝까지 살아내려는 용기와 소망으로 바뀐 경험.

재정의 어려움 속에 내 힘으로 해결해 보려하였지만 잘 되지 않다가 생각 없이 읽은 단 하나의 말씀으로 인해 불굴의 힘이 되어 절망을 희망으로 바뀌어 실제 그렇게 문제가 해결되고 삶이 변화된 경험.

수많은 방법들을 통해 자녀와 남편, 아내 등 관계의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려 하였지만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설교 방송을 통해 그 모든 문제들을 용납하고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넓고 깊은 마음을 받아 가정이 관계가 천국이 된 경험.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부인하고 살았지만 일대일 제자 양육을 통해 말씀을 쓰고, 말씀을 암송함으로 인해 영생과 천국, 구원에 대해 절대 부정할 수 없는 확신에 찬 믿음을 얻은 경험.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29-131절 말씀입니다.

129. 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130.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131.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주의 말씀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어 우리가 따르고 순종해야 할 것이 말씀이며, 그 말씀은 어리석은 우리들을 깨달아 생명의 길로 인도하기에, 갈급한 심정으로 날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암송한다고 고백합니다.

 

이 새벽을 깨워 나오신 충일교회 성도님들 모두에게 이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 축복이 삶 속에서 간증으로 끊임없이 나오기를 축복합니다.

 

21세기 3무 시대

하지만 지금의 시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21세기를 무기력, 무관심, 무의미3무 시대라 말합니다. 이것은 불안에서 비롯된 재앙이며 이 불안은 심리학자들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불안은 절대적 가치관이 없는 세상에서 느끼는 자유의 심리적인 압박을 포함하는 데 이것이 소외의 한 형태라고 한다.”

 

절대적 가치가 사라져버려 불안이 우리 내면과 무의식에 자리 잡고 그것은 삶에 대한 무기력, 타인에 대한 무관심, 인생에 대한 무의미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미 2000년 전 바울은 이 모습을 자신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말하였습니다.

디모데후서 31-5절 말씀입니다.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절대가치 기준인 하나님과 말씀이 아닌 언제나 불안과 염려로 관철된 우리 인생에게 초첨이 맞추어져 있기에 2000년 전이나, 지금 현 시대나 우리들의 문제는 여전히 동일합니다.

그러기에 참다운 그리스도인은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이 절대가치가 우리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시편 기자가 살았던 그 시대에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탄식합니다.

135-136, 139절 말씀입니다.

135.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136.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

139. 내 대적들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정이 나를 삼켰나이다

 

세상 사람들이, 혹여나 우리를 괴롭히는 대적들이 왜 그렇게 하는지 그 이유를 시편 시인은 알았습니다. 말씀을 절대 기준으로 삼지 않았기에, 의인을 괴롭힘을 통해 그것을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작은 텃밭 이야기

시골 집 앞에 개울가가 있습니다.

여름에 물이 많이 내려오면 모래톱이 쌓여 조금만한 텃밭이 형성됩니다.

그러면 주변 동네 사람들이 그곳에서 토란도 심고, 정구지도 심고, 땅콩 등 여러 가지 작물을 재배합니다.

저의 어머니도 집 앞에 개울 앞에 그렇게 작물을 심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시간이 지나면서 당신의 밭이 조금씩 줄어 들더 랍니다.

알고 보니 뒷집에 사시는 형님이 조금씩 밭 경계를 허물고 어머니 밭으로 파고들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어머니는 한참 속상해 했다고 합니다.

요 작은 것 가지고도 내 것, 네 것그러는 그분이 불쌍했다고 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고, 그분들 전도해야 할 전도 대상자이니 양보 하고 그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형님, 형님이 심을 게 많나봐요. 요기까지 심으셔도 되요.”

 

말씀을 절대 가치와 기준으로 삼지 않는 자는, 현재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언제나 자기가 기준이 되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가치로 삼고 가는 자는 그렇게 살아가는 자들을 긍휼히 여깁니다. 불쌍히 여깁니다. 그리고 기꺼이 양보하고 손해보며 살아갑니다.

 

141-143절 말씀입니다.

141. 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142.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143.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이렇게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은 하나님은 그냥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144절 말씀입니다.

144.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이 날마다 우리를 깨닫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그래서 결코 우리를 사망의 길이 아닌 생명의 길,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사랑하는 충일교회 성도님들.

혹여나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시게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그래서 이 새벽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가치로 삼지 못하는 자들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의 마음이 충만하게 임하길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그들의 삶에 절대 가치인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이 되길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나의 절대 가치 기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생명의 길, 영원한 천국의 길을 매일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며 걸어가는 충일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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