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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큐티설교(히브리서 12장 1-13절)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는 사람
설교일 | 2019-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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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1-13절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는 사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왜 축구의 신인가?
발롱도르 최다 수상 : 5회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최다 수상5회
챔피언스리그 최초100골
4시즌 연속 60골
8시즌 연속50골
9시즌 연속 30골
챔피언스 리그 최다득점 : 120골
챔피언스 리그 최다도움: 43도움
챔피언스 리그 최다승 : 97승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왕 : 7회
UEFA 올해의팀 최다 선정 12회
UEFA 유럽 최우수 선수상 최다수상 :3회
라리가 최소경기 300득점 : 286경기
클럽 통산 최다 해트트릭 : 44회
A매치 최다골 85호골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입니다.
1985년 2월 5일생. 올 해 나이는 만 서른넷입니다. 축구선수로서는 전성기를 지나 은퇴의 기로에 서 있지만 지금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의 남다른 노력 때문입니다.
어릴 적 극심한 오른발 잡이었던 그는 왼발을 사용하기 위해 왼발 슈팅연습을 엄청나게 했습니다. 그 결과 축구화가 50켤레 넘게 왼쪽만 터졌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유소년 시절부터 그는 항상 훈련장에 몇 시간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슈퍼스타가 된 지금까지도 다른 후배들 보다 훨씬 일찍 도착하여 마지막에 혼자 남을 때까지 남아서 연습을 합니다.
거친 몸싸움을 견뎌낼 수 있는 근육질 몸의 필요성을 느꼈고, 매일 윗몸 일으키기 3000번과 팔굽혀펴기 1000번을 거르지 않았습니다.
식단 조절도 철저합니다. 술과 담배, 탄산음료, 커피 등을 일절 입에 대지 않습니다. 음식도 소금 간을 거의 하지 않은 샐러드와 닭가슴살 위주로 먹습니다. 근육 이완을 돕기 위해 한여름에도 그라운드에 나설 땐 항상 긴소매 옷을 고집합니다.
그 결과 나이는 34세이지만 운동 능력으로 측정한 몸 나이는 스무 살 선수와 엇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최고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호날두가 한 노력을 오늘 성경 본문에서도 우리에게 동일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문 설명
히브리서는 극심한 박해로 신앙의 위기를 겪고 있던 유대인은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혀지기만 하면 무조건 사형에 처했습니다. 직장도 잃어 버리고, 로마 정부에 많은 세금을 내야 합니다. 박해 초기에는 믿음의 힘으로 이겨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치고 피곤하여 배교하거나, 유대교로 다시 돌아간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우리에게 권면과 위로의 말을 주고 있습니다.
그 권면은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자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구원의 완성을 위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을까요?
1.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야 합니다. |
1절 말씀입니다.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
무거운 것의 뜻은 ‘짐’, ‘장애’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얽매이기 쉬운 죄의 뜻은 ‘쉽사리 함정에 빠뜨리는 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벗어 버리다는 뜻은 ‘낡은 옷을 벗어버리다’는 뜻을 가집니다.
즉,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는 방법은 쉽사리 함정에 빠뜨리는 죄, 짐, 장애들을 낡은 옷이라 생각하여 벗어 버려야합니다.
거지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새 옷을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 사람은 예전의 거지같은 옷을 입을까요? 안 입을까요? 절대입지 않습니다.
새 옷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영 선수가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입던 옷을 입지 않고 팬티 한 장만 입고 수영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새 옷 입은 그리스도들 또한 과거 짐과 장애, 함정에 빠뜨리는 죄의 옷을 다시는 입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충일교회 성도님들
우리들은 어떠합니까?
아직까지 짐과 장애, 쉽사리 빠지기 쉬운 죄는 무엇입니까?
수영 선수가 수영을 할 때, 팬티 한 장만을 걸치고 수영하는 것처럼,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는 자는 다른 모든 것을 벗어 던집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그리스도의 보혈의 옷만을 입습니다.
이 새벽이 그 보혈의 옷을 입고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는 모든 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을까요?
2. 믿음의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
1절 말씀입니다.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
인내라는 단어의 뜻은 ‘자기 입장을 끝 까지 고수하는 것’,흔들리거나 떠나지 않고 ‘확고 부동하게 남아 있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단지 오는 것을 그 대로 받아들이는 그런 소극적 자세나, 만사를 체념한 상태에서 모든 것을 운명에 맡겨버린다는 식의 인내가 아닙니다.
곤란을 극복해 나가는 적극적 차원의 인내입니다.
찾아오는 시련을 피하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상황 속에서도 그 시련을 인정하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수용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경주를 하며’의 뜻이 과거 시제가 아닌 현제 시제로 사용 되었습니다.
목표 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변함없는 자세로 계속해서 달려가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하는 충일교회 성도님들은 어떻습니까?
지금 당하는 고난, 아픔, 핍박 가운데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그 상황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과거의 회상의 사건이 아닌 지금도 생생히 그 인내의 믿음을 간증하는 모든 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런 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세 번째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을까요?
3.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
모든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할 때,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신이인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2절 말씀입니다.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주’라는 뜻은 창시자, 앞서 인도하는 자를 뜻합니다.
즉,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 예수님은 우리보다 앞서 인도하는 자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먼저 부활의 영광과 온 인류의 구원을 믿음으로 바라보시며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십자가의 수치와 부끄러움을 개의지 아니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창시자요, 앞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목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뒤따라오는 자들을 결코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그렇게 믿음의 경주를 하는 자들은 앞서 가신 예수님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살아간 믿음의 선진들이 생각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바라 본다’는 것은 ‘시선을 집중 시킨다’는 뜻을 가집니다.
‘시선을 집중 시킨다’는 말은 ‘다른 것은 포기 한다’는 뜻과 동일합니다.
우리 앞에 계신 예수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 시키기에 주변에 있는 것들에게 시선을 주지 않습니다.
전에 그렇게 좋아했던 돈, 명예, 쾌락, 권력, 성공 등은 지금 믿음의 경주를 통해 예수님을 바라보기 때문에 사도바울처럼 배설물처럼 여겨집니다.
예수님이 너무나 좋아 다른 것에 신경을 쓸래야 쓸 수 없습니다.
이 은혜의 복이 이 새벽을 깨워 나오신 모든 분들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그렇게 살아가신 분을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아는 집사님이 계십니다.
4대째 예수님을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교회를 떠나 산다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신앙생활도 하고 좋은 남편을 만나 결혼도 하였습니다.
사업도 잘 되어 많은 돈도 벌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교회와 예수님과 멀어지고 세상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여전히 세상 쾌락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은 삼남매를 혼자 키우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새벽을 깨워 기도하라는 사인이 있었고, 그 날부터 새벽을 깨워 기도하였습니다.
나 혼자 살아갈 수 없으니 신랑 되시고 남편 되신 예수님께 매일 1시간을 눈물로 기도하며 걸어야 새벽기도를 드리고 그렇게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제일 먼저 변한 것이 본인 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예수님께 기도하면 은혜 주시고 힘주시는데 무엇이 걱정이 되겠냐는 생각으로 부정적인 생각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현실이었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람들, 상황과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아무런 밑천도 없이 수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이 알아서 공부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열심히 장학금 받으며 생활합니다.
제일 걱정이었던 아들이 문제였지만 기도하는 중에 예수님이 이런 마음을 주셔서 마음에 평안이 왔다고 합니다.
“나도 너가 돌아오고 변화되기를 수십 년 동안 기다려 줬는데, 너는 아들이 돌아오고 변화되는 그 몇 년을 기다려 줄 수 없냐?
그래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답을 하였더니 마음에 참 평안이 찾아와 아들을 볼 때 걱정이 없고 감사와 기쁨이 넘친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충일교회 성도님들.
예수님만을 바라보기 시작할 때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무거운 짐들과 장애, 쉽사리 죄에 빠뜨리기 쉬운 죄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내를 가지고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축구의 신으로 추앙받는 호날도처럼, 믿음의 경주를 완주한 믿음의 선진들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예수님을 소개시켜 드리는 충일교회 성도님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 새벽이 그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시선을 고정시키는 새벽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작성자 | 설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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