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쓴 편지 입니다. 편지의 처음은 내용이 없습니다. 편지의 처음은 이 편지를 쓰게 된 이유 그리고 상황 들이 적혀있고 메시지는 뒤에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편지의 서론 서두는 보통 글쓴이의 가치관을 담게 됩니다. 그래서 글을 잘 읽는 사람들은 편지글의 서론을 읽고 내용을 짐작해 내곤 합니다. 우리는 오늘 바울의 편지 중 한 구절을 통해 바울이 생각하는 신앙인의 삶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3절입니다.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오늘은 이 한 구절을 통해 바울의 신앙적 가치관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바울은 신앙 가치관 3가지를 말하면서 문학적인 표현을 사용했는데요 그 중 첫번째가 믿음의 역사입니다. 믿음이면 믿음이지 왜 역사인가 바울은 오늘 3가지를 말하는데요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믿음 소망 사랑만 이야기 하지 않고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이야기 합니다. 믿음의 역사, 믿음은 역사를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역사라는 말은 드러난다는 것 입니다. 믿음이 밖으로 마구마구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은 보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실제로 그의 삶이 바뀝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고는 그의 삶의 변화가 없으면 그것은 믿는 것이 아니죠. 그것이 믿음의 역사입니다. 사람의 삶이 바뀌는 역사 교회가 바뀌는 역사 아픈사람이 치유되는 역사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 이러한 역사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정체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고요 움직이고 행동력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잘 믿는 교회는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결코 정적이지 않습니다. 여러분 성령님의 일하심이 정적이십니까 선교지에서 생겨난 크고 작은 하나님의 일하심이 정적입니까? 아니요 운동력 있습니다. 그것이 역사입니다. 바울은 이야기 합니다. 믿음의 역사 마음으로만 믿고 드러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결과가 드러나는 신앙 바울이 첫번째로 이야기하는 신앙의 모습입니다.

두번째는 사랑의 수고 입니다. 결혼한 남편이 아내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빈손으로 집에 들어간다면 그것은 진심이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가저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내 마음알지 정말 진심으로 생일을 축하해 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거짓에 가깝습니다. 사랑은 실천을 동반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을 십자가로 실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사랑의 수고를 우리에게도 권면합니다. 사랑은 반드시 행동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감당해야할 수고로움 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그리고 사랑하는 예수님을 위해서는 무엇을 하셨습니까? 여러분은 오늘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굉장한 수고로움 입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이곳에 오셔서 기도하고 예배한다는 것은 보통 수고로움이 아닙니다. 정말 사람하고 연애하는 사람들도 이렇게 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나와계시지 않습니까? 수고를 감당하는 것 입니다. 왜요?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수고를 감당하는 것 입니다.

세번째는 무엇입니까? 소망의 인내입니다. 여러분 소망이라는 단어는 여러가지를 전제합니다. 우선 소망을 가진다는것은 현재 이루어진 것입니까 아니면 미래에 일어날일을 기대하는 것입니까? 그렇죠 소망이라는 것은 현재의 고난을 전제로 합니다. 현재 아직 이루어지지 않음을 전제합니다. 그래서 소망은 무엇입니까 고난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고난이 있으면 소망이 있듯이 소망이 있으면 현재는 고난 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전제는 반드시 이루어질것을 믿는 것입니다.그것이 소망입니다. 다시 풀어 말하면 소망은 현재는 고난이지만 미래에는 반드시 좋은일이 일어날 것이라 믿는것 그것이 소망입니다. 그러면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요 현재는 고난인데 결국 나중에는 좋은일이 일어날 것인데 그때까지 어떤 마음이 가장 필요하겠습니까? 인내입니다. 이것은 마치 군대와 같습니다.

군대에 가면 고참들이 항상 하는말이 국방부 시계는 거꾸로 돌려놓아도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시간이 죽어라 안가다가 보면 전역을 하게 됩니다. 뒤로 매달아놔도 결국엔 전역을 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날이 오지 않을 것이라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너무 힘이 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지나다보면 언젠가는 전역을 하겠지 소망을 갖는 것입니다. 인내함으로 버텨나가는 것입니다.

소망은 인내함으로 가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인내할 수 있나요? 반드시 그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인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서 소망이 클 수록 인내할 수 있는 힘이 나는 것입니다. 그리서 예수그리스도를 굳게 믿는 사람은 그분이 오시리라 굳게 믿는 사람은 인내심도 커지는 것입니다.

사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는 검증하는 것입니다. 믿음 진짜 믿는지는 역사로 검증하는 것입니다. 진짜 믿는지 그것은 역사가 나타나는지 보면 됩니다. 사랑 진짜 사랑하는지 검증하려면 수고 하는지 헌신하는지 보면 됩니다. 소망. 정말 소망을 갖고 있는지 살피려면 검증하려면 인내하는지를 보면 됩니다. 말만 믿는다 말만 사랑한다 말만 소망 갖는다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역사와 수고와 인내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그런 교회였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우상을 부셨고요 그리고 유대교로부터 믿음을 지켜낸 모범적인 공동체 였습니다. 말로만 믿음 소망 사랑을 외친 것이 아니고요 실제로 역사와 수고와 인내가 나타나는 교회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만약 바울이 우리 충일교회에게 편지를 쓴다면 어떻게 시작할 것 같나요. 바울이 우리 가정에 편지를 쓴다면 어떻게 시작할 것 같나요 바울이 나에게 편지를 쓴다면 어떻게 시작할 것 같습니까? 우리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본 받아서 실제 증명되고 증명하는 신앙생활을 해나가야 합니다.

그러한 보이는 신앙생활 느껴지는 신앙생활을 하는 충일교회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