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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주헌 전도사
    2017-11-30 (목) 06:51 ㆍ조회: 7      
    11월 30일 큐티설교(시 99:1-9) 여호와는 거룩하시나니

    어제 밤 잘 주무셨나요? 하나님께서 오늘 하루를 또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쉼을 주셨을 줄 믿습니다.
    특별히 어젯밤은 정말 아름답지 않았나요?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너무나 아름다운 시와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의 아름다움,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추억해보면서  평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셨을 줄 압니다.

    그러나 여러분 시를 들으면서 마음에 감동이 안 느껴진다면, 그것은 시가 문제가 아니라 시를 듣는 우리 마음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애절한 사랑 이야기, 슬픈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눈물이 나올 기미도 안 보이고, 마음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그건 드라마나 영화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놀랍도록 푸르른 가을 하늘, 신비롭고도 아름다운 낙엽들, 색색으로 물든 가을 산을 보면서, 나무에 내리는 상고대를 보면서, 또 새벽마다 드리우는 신비로운 안개를 보면서, 신선한 바람이 불어와 내 기분을 상쾌하는 것을 경험하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한다면 그건 내게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오늘 QT본문 시 99편은 93편부터 이어지는 "왕이신 여호와의 오심을 축하하는 일련의 시편들 중 마지막 시편입니다. 이 시편들은 
    "여호와께서 다스리신다", "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어 주소서",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자",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다스리신다", "여호와께서 오셔서 구원하신다"라고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는 것에 대해서 극도로 강한 찬양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들의 마지막 종결이 되는 오늘 시편도 시93편과 동일하게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라고 말하면서 여호와의 오심, 여호와의 통치를 축하하고 있습니다.

    99:1-3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로다
    시온에 계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보다 높으시도다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여러분 이 시를 지은이의 감정이 느껴지십니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만드시고, 정의와 공평으로 다스리고 계시다는 사실을 찬송하고, 그 권능의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오셨다는 것을 온 몸과 마음으로 느끼면서, 그 앞에서 벌벌 떨며 한없는 영광으로 그분의 이름을 칭송하고 있는 것입니다.
    엄청난 일, 엄청난 존재를 마주 대할 때 우리의 무릎이 덜덜 떨리지않나요? 너무나 기쁜 일을 만나면 우리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펄쩍 펄쩍 뛰게 되지요.
    어마어마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다스리시니 모든 사람이 벌벌 떨 뿐 아니라, 땅도 흔들리고 세상이 진동을 하는 것입니다. 위대하신 주님, 모든 민족보다 높으신 주님, 크고 두려우신 주님, 거룩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시니 온 피조세계가 감당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읽으실 때, 작은 목소리로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라고 읽을 것이 아니라 지은이의 감정을 공감하면서 우리도 지은이가 된 것처럼, 힘이 넘치고 기쁜 목소리로 읽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뛸 것이요" 라고 읽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 파워풀하고 강렬한 시를 읽으면서도 왜 우리 마음에는 그런 감동이 없을까요?
    제가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마음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우리들이, 그 하나님의 임재를, 그분의 영광스러움, 그분의 놀랍고 자비로운 통치를 체감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염려와 걱정이 내 눈을 가리워서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주신 은혜, 또 앞으로 베풀어주실 놀랍고도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지은이가 누린 그 구원의 기쁨을,
    오늘
    우리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랍니다!

    여러분, 시인이 느끼고 깨달아 폭발적인 기쁨으로 칭송하고 있는 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찾으셨어요? 하나님을 어떤 분이라고 말합니까? 세 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 5, 9절 끝부분에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 때문에 거룩하시다 라고 고백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99:3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3절의 주어는 2절에 나오는 "모든 민족, 모든 나라"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볼 때 모든 민족, 모든 나라가 벌벌 떨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크고 두려우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두번째 99:4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거룩한 분이십니다.

    세 번째
    99:8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우리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해주시고, 또 용서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더 관심을 갖고 자세하게 읽으시는 분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서 얼마든지 더 찾아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크고 두려우신 분이십니다. 크고 두려운 어떤 존재도 그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훨~~~~씬 더 크고 두려운 분이십니다. 그래서 어떤 피조물도 그분과 비길 수 없는 거룩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그분의 권능과 영광을 보면서 그 거룩하심에 감동하여서 떨릴 것이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주님의 마지막 심판하심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벌벌 떨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크고 두려우신 분이십니다.

    또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의 온갖 우상들과 저 악한 사탄이 즐겨 이용해먹는 우리 민족 정서에 뿌리 깊이 박혀있는 무속신앙처럼 인간을 이용하고 인간을 착취하고 억압과 공포, 억울함과 답답함으로 살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되 선한 길, 정의와 공평함 속에서 살아가도록 우리를 다스리시고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비록 지금 당장의 현실은 좀 억울하고 답답한 생각이 든다 할지라도 머지 않아 하나님은 우리의 처지를 바꾸시고, 우리 마음 억울함, 답답함을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이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죄를 벌하기는 하시지만 또 용서하기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모세와 아론 사무엘이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이 그 기도 들어주셨습니다. 그들처럼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시고 그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저자는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오늘 또 왜 이 춥고 피곤한 시간에 왜 교회로 달려 나오셨습니까?
    하나님이 여러분 기도 들어주셨잖아요. 그런 체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또 다시 기도 응답 받고 싶어서 나오셨지요?
    우리 오늘 마음껏 하나님께 부르짖읍시다. 8절 말씀처럼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더 놀라운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정의로운 분이셔서 우리의 잘못에 대해 벌을 내리기는 하시지만 절대 벌을 주고 버리는 일이 없으며, 반드시 당신의 백성은 용서해주시고 품어주십니다.
    이 은혜가 우리 속에 충만하길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를 용서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 감사합니다!하나님 나를 받아 주세요. 나를 주님 품에 안아 주세요. 나를 사랑하시지요? 내 죄를 고백하오니 용서해주시고 다시 주님 품에 안아 주세요.
    내 마음에 감사가 식어지고 하나님의 은혜 잊어버리고 세상 염려만 하면서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하며, 주님 음성에 귀를 막아버리고 불평과 원망하며 살았던 내 모습을 회개하오니
    이 시간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다시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곁으로 날 이끌어 주옵소서.
    나를 다시 그 넓은 품에 품어 주옵소서" 라고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절 말씀으로 설교를 맺고자 합니다.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셔서 다스리십니다. 
    그분이 오셨습니다. 우리 삶에 오셨습니다. 왕이 대관식을 하는 것처럼 그분이 우리에게 나타나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님이시지만 이제 그의 왕국이 우리 눈에 볼 수 있게 가시적으로 확립되어졌고, 그의 능력과 위엄이 충분히 나타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그분이 오셨음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셔서 이 땅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는 이미 이 땅에 시작되었고, 또 계속되어지고 있으며, 결국엔 완전한 통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통치가 나타나고
    우리 모두가 주님의 다스리심, 그 거룩하신 주님의 손길 안에서
    기쁨과 영광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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