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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환 전도사
    2017-12-26 (화) 07:50 ㆍ조회: 16      
    12월 26일 큐티설교(시100:1-5) 오늘 하루를 사랑하십시오!

    시편 100편 1-5절 오늘 하루를 사랑하십시오.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들
    멕시코 어떤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옆에서 가지런히 솟아나는 신기한 곳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부글부글 끊는 온천이 땅에서 솟아오르고 그 옆에는 얼음물과 같이 차가운 냉천이 솟아오릅니다. 그 동네 아낙네들은 빨래 광주리를 가지고 와서 온천에서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 헹구어 가지고 깨끗한 옷을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그 모습을 본 외국 관광객이 안내하던 멕시코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이곳 부인들은 참 좋겠습니다."
    "왜요?"
    "찬물과 더운물을 마음대로 거저 쓸 수 있으니까요. 이곳 사람들에게는 온천과 냉천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많겠군요?"
    그랬더니 멕시코 안내원의 대답이
    "천만에요."
    "왜요?"
    "이곳 아낙네들은 감사하기보다는 불평이 많습니다."
    "그건 무엇 때문입니까?"
    "비누가 나오지 않으니까 불평이랍니다."

    타락한 인간의 본성에게 감사보다는 불만이 언제나 먼저입니다.
    주어진 것이 훨씬 더 많지만 타락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언제나 없는 것에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감사는 의식해야 나올 수 있습니다.
    감사는 그냥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각과 마음의 훈련이요 습관입니다.
    이 새벽 감사의 훈련과 습관을 통해 불평의 인생이 아닌 감사의 인생을 사시는 우리 충일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기 위해 오늘 본문에서 감사의 인생을 사는 비결 2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인생을 사는 비결 2가지
    1. 오늘 하루를 사랑하십시오.
    2절 말씀 읽어 보겠습니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기서 말하는 기쁨은 단순한 기쁨이 아니라 ‘유쾌함', ’환희', ‘넘치는 기쁨'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노래의 의미는 전쟁에서 어기고 돌아온 왕이 개선 행진할 때 백성들이 울리는 개선의 함성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전쟁의 승리로 인해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표현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호와를 섬기기 때문입니다.
    섬김을 의미하는 단어는 노예가 주인을 섬기는 것을 나타냅니다.
    생각해 보십시다.
    사회적으로 죽은 자와 다름없는 노예의 삶에서 주인을 섬긴다는 것은 환희에 넘치는 기쁨과 전쟁에서 승리한 기쁨으로 노래를 부르며 섬기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말이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이러한 기쁨과 즐거움으로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여호와를 섬긴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는 하나님을 진정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21장에 보면 종에 관한 법이 나옵니다.
    율법에 종은 6년 동안 주인을 섬기고 7년 째에는 몸값을 물지 않고 자유인이 됩니다.
    단신이면 단신으로 나가고, 장가들었으면 아내와 자식들도 자유인이 됩니다.
    하지만 종신토록 종이 되는 법도 있습니다.
    출애굽기 21장 5, 6절 말씀 읽어 드리겠습니다.

    5. 만일 종이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인이 되지 않겠노라 하면
    6. 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을 것이라 그는 종신토록 그 상전을 섬기리라


    주인을 사랑하기에 처자식과 함께 주인의 종으로 노예로 살아도 괜찮다고 이야기합니다.
    주인의 그 사랑으로 인해 기꺼이 자기와 처자식은 노예로 인생을 마감하더라도 가슴 아프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귀를 뚫어 생긴 그 자국은 영광의 상처로 기억될 것입니다.

    야곱이 삼촌 라반의 집에서 칠년을 수일처럼 여긴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라헬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고된 육체의 노동의 시간을 수일처럼 여길 수 있는 거룩한 사역으로 승화 시켰습니다.

    예수님이 갈보리 십자가에 죽으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처럼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사랑은 타락한 본성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불평 불만을 감사로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충일교회 성도님들.
    추운 이 새벽을 깨워 기도하러 나온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차량운행을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교회에 나와 먼지 뒤짚어 쓰면서 청소하고 고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인고의 시간을 거치며 설교를 준비하고 목이 터져라 말씀을 전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잔소리 들어가며 남편과 자녀들 위해 밥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사랑 때문입니다.  
    그러니 오늘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사랑하십시다.
    오늘 내게 허락된 시간을 사랑하십시다.
    오늘 내가 서 있는 공간을 사랑하십시다.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을 사랑하십시다.

    그렇게 될 때 두 번째 감사의 인생을 사는 비결을 알 수 있습니다.

    감사의 인생을 사는 비결 2가지
    2.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십시오.
    3, 5절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온 땅이 즐거운 찬송을 부르며 기쁨으로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가며 감사함으로 문과 성전에 들어가 찬송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성품 때문입니다.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분이십니다.
    그는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그는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그는 선하십니다.
    그는 인자하심이 영원하십니다.
    그는 성실하심이 영원하십니다.


    그러기에 감사는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고 경험할 때 자연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고 매주 예배를 드리지만 일상의 하루를 사랑함으로 감사함으로 나가지 못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하는 기도가, 우리가 하는 묵상이, 우리가 하는 예배, 우리가 하는 삶의 문제의 방향이 하나님의 성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내가 원하는 것, 내게 결핍된 것, 내가 겪고 있는 문제, 아픔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 문제를 볼 때 마다 이렇게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하나님이 원망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이 문제를 위해 그렇게 기도하고 노력했는데 바뀌지 않는 상황 앞에 불평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의 기도, 우리의 묵상은 다른 것에 두지 마시고 하나님의 성품에 두시는 우리들이 되십시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닌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유연히 만들어진 존재가 아닌 전지하신 하나님의 계획 속에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아처럼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우리의 아빠 아버지이십니다.
    삯꾼은 이리가 오면 양을 먹이로 주고 자신의 생명은 부지하지만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독자 예수님을 내어주시는 우리의 참 목자이십니다.
    그분은 선하시기에 우리에게 행하시는 모든 것은 절대 선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은 상황과 환경에 때라 변하는 것이 아닌 그의 아들 예수의 피로 맺은 영원히 변화지 않는 언약이기에 우리를 향해 끝까지 참으시고 그 언약을 오늘도 이루어가 시는 너무나 좋으신 분이십니다.


    성탄절 하루가 지났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의 사랑이 오늘도 내게 충만하게 머물러 있습니까?
    아니면 오늘도 내게 허락된 문제와 아픔과 고통으로 인해 성탄의 기쁨은 이미 잊어버리고 원망고 불평함으로 하나님께 아뢰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충일교회 성도님들.
    오늘 하루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십시다.
    하나님의 변화지 않는 사랑을 묵상하십시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묵상하십시다.
    우리를 위해 생명 주신 선하신 목자되신 하나님을 묵상하십시다.

    그렇게 될 때,
    우리의 타락한 본성은 결핍된 것을 인해,
    뜨거운 물과 더운물이 모두 다 나오지만 비누가 없어 불평하는 원주민들처럼,
    지금 내게 있는 문제와 아픔으로 인해 원망과 불평이 나올 수밖에 없지만,
    오늘 내게 허락된 하루를 사랑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주목하고 묵상할 때,
    매일 매일 나도 모르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는 고백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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