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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석 부목사
    2018-04-05 (목) 06:14 ㆍ조회: 17      
    4월 5일 큐티설교(스4:1-10) 은밀한 유혹을 분별하라

    바벨론에서 70년간의 포로생활 끝에 하나님께서 고레스왕의 마음을 감동시켜 포로귀환을 시키십니다. 참 놀라운 사건입니다. 이것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입니다. 1차포로 귀환 과정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들이 제일 원했던 것은 바로 성전을 재건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재는 예루살렘의 성전이 있던 자리에 모슬렘의 성전이 지어져 하나님의 성전에 그들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만, 오늘날도 유대인들은 성전을 재건하려고 갖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유대인들에게 성전은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족장들이 모여 시작하려고 할 때 이들을 찾아온 무리들이 있습니다.

        

    1~2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1.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

    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하니

        

    누가 찾아왔습니까?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함께 성전을 건축하자고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대적은 바로 사마리아인들이었습니다. 이 사마리아인들은 솔로몬 시대 때 우상 숭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 민족은 앗수르 왕의 명령에 굴복하여 북이스라엘은 이방여인들과 혼혈하였습니다. 여러 민족이 섞인 가운데 우상을 섬기며 살아왔습니다. 그들의 후손인 사마리아인들이 성전 공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체없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성전을 함께 건축하자고 스룹바벨과 예수아 그리고 족장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제안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자신들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았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거짓말입니다. 그러나 완전 거짓말은 아닙니다. 이들은 바벨론과 하맛 등 각지에서 섬기던 우상을 만들어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섬겼습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믿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하나님을 자신들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너희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호칭에서부터 올바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스룹바벨과 예수아 그리고 족장들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3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스룹바벨과 예수아 그리고 족장들이 그들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이미 사마리아인들의 조상들이 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으며 성전이 파괴되었는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하나님이 없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결과와 포로된 시절 하나님께 다시 돌아온 그들에게 성전의 재건이 주는 의미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여러 민족이 섞여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게 되고 하나님께 멀어지게 되는 것을 다시는 바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성전 재건을 명한 바사 왕 고레스가 사마리아 사람들의 성전 재건 동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는 명분을 내세워 사마리아인들이 함께 동참 할 수 없고,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건축할 수 있음을 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들의 제안은 순수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죄악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바로 섬기기로 결단하고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성전 재건에 동참하여 이스라엘 포로 귀한 공동체의 신앙을 희석시키고 민족도 혼합시켜서 자신들이 누렸던 기득권과 주도권을 계속 유지하려고 했던 의도가 남아 있었습니다.  

        

    빛과 어둠은 함께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스룹바벨과 예수아 그리고 족장들은 하나님께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며 기도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 다가오는 수많은 유혹과 세상 방식의 삶이 우리에게 다가와서 말합니다. 함께 가자고, 함께 세상으로 나아가자고 말합니다. 그 때 우리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할 때 우리는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다담대히 선포해야 합니다. 절대로 수용해서는 안됩니다.

        

    이 거절로 인해 사마리아인들의 엄청난 방해가 시작됩니다.


    4~7절까지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4.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5.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계획을 막았으며

    6. 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그들이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니라

    7. 아닥사스다 때에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의 동료들이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게 글을

       올렸으니 그 글은 아람 문자와 아람 방언으로 써서 진술하였더라


    사마리아인들은 온갖 갖은 방법으로 성전을 재건하는 것을 방해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제사를, 예배를 드렸던 사람들이었다면, 또한 그들의 중심이 정말 하나님의 성전을 함께 지어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이 순수한 목적이었다면 그들은 지금 거절당했을 때 왜 우리가 거절당했을까? 돌아보고 회개하여 하나님께 나아와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속에는 거절당했다는 분노와 원망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며 공사를 막았습니다. 아람문자와 아람방언으로 써서 성전 건축하는 것을 방해하는 조서를 올렸습니다.

        

    아람방언으로 말하며 아닥사스다왕에게 말하기를 돌아온 유다백성들에게 성전을 계속 재건하라고 한다면 그들은 다시는 왕께 돌아오지 않고 하나님만 믿을 것이며, 세금 납부도 거부할 것이고, 그러면 왕실 재정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고, 나라를 침략할 수도 있다고 하며 조상들의 역사를 검토하여 확인해 보라는 비방의 조서를 올립니다. 이 조서를 받은 아닥사스왕이 과거를 돌아보니 과연 그러했습니다. 남유다 백성들은 유일한 하나님을 섬기며 이방신을 섬기는 이방 나라의 사람들과 섞이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아닥사스왕은 성전 건축의 중단을 명하게 됩니다.

        

    이들의 방해 공작으로 고레스 왕 시대에서부터 다리오 왕이 즉위할 때까지 총 16년 동안 성전 재건 사업이 중단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악한 자는 이렇습니다. 양의 탈을 쓰고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로 하여금 분열시키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고레스왕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유다백성들로 하여금 성전이 다시 건축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악한 자들은 자신들의 기득권과 정치적 목적을 위하여 은밀히 다가와 방해를 합니다.

        

    우리는 이아침 분명하게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다담대히 외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절대로 타협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절대적인 진리를 믿고 그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그것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기에 세상과 타협할 수 없습니다. 때로는 성전을 짓는 일이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고난이 닥쳐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끝까지 주안에서 참 소망이 되신 주님을 바라보면 됩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꿈,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꿈, 우리교회 다음세대들을 향한 하나님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하나님이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안에서 잘 분별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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