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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환 부목사
    2018-04-13 (금) 09:26 ㆍ조회: 9      
    4월 8일 큐티설교(스 6: 1-12)제자리로 돌아오는 신앙

    에스라 61-12절 제자리로 돌아오는 신앙

    유브라데 강 건너 총독인 닷드내와 스달보스내, 그리고 동관인 아바삭 사람이 16년 동안 멈춰졌던 성전 건축을 재개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무슨 권한으로 성전을 건축하냐고 묻자,

    장로들이 바벨론 왕 고레스에 의해 내린 조서로 인해 공사를 진행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확인하고자 유브라데 강 건너 총독인 닷드내와 스달보스내, 그리고 동관인 아바삭 사람이 다리오 왕에게 조서를 올립니다. 이 조서를 받은 다리오 왕이 바벨론의 보물을 쌓아 둔 보물전각에서 조서를 찾도록 지시합니다.

    1-2절 말씀 읽어 보겠습니다.

    1.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문서창고 곧 바벨론의 보물을 쌓아둔 보물전각에서 조사하게 하여

    2. 메대도 악메다 궁성에서 한 두루마리를 찾았으니 거기에 기록하였으되

        

    다행히 보물전각에 조서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이 조서를 찾은 다리오 왕이 조서를 읽기 시작합니다.

    3-5절 말씀입니다.

    3. 고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성전 곧 제사 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성전의 높이는 육십 규빗으로, 너비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4. 큰 돌 세 켜에 새 나무 한 켜를 놓으라 그 경비는 다 왕실에서 내리라

    5.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옮겼던 하나님의 성전 금, 은 그릇들을 돌려보내어 예루살렘 성전에 가져다가 하나님의 성전 안 각기 제자리에 둘지니라 하였더라

        

    성전의 크기와 예전 느부갓네살 왕이 탈취한 성전 기구들까지 모두 원위치에 놓아두라고 얘기합니다. 왕이 내린 조서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르훔과 심새 등 대적들의 반대로 16년 동안 중단 되었던 성전건축이 왕이 과거에 내린 조서로 인해 다시 재건을 하게 된 것입니다. 유다 백성이 16년 동안이나 성전 방해 속에서도 견딜 수 있었던 힘의 근거가 어디에 있습니까?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있습니다.

        

    예레미야 3131-33절 말씀입니다.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랑하는 충일교회 성도님들.

    세상의 약속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과거의 왕이 내린 조서 또한 그 왕이 죽고 다음 권력자가 반대한다면 종이 쪼가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변화지 쇠하지도 않는 조서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이 성경입니다. 이 성경의 조서에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죄의 종으로 부르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로 부르시며,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조서를 친히 써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성경 말씀을 날마다 믿어야 할 줄 믿습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유명한 찬송가 작사자 제인 크로스비는 태어난 지 며칠 만에 실명했습니다. 그 이후 그녀의 삶이 얼마나 고달프고 괴로웠겠습니까?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삶을 한탄하기는커녕 오히려 찬송가 434장을 통해,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라고 노래합니다.

    이미 영원하신 생명, 하나님의 나라에 속해 있는 그녀에겐 그 무엇도 문제일 수 없습니다. 온 세상과도 바꿀 수 없는 영원한 생명, 천국을 소유한 자에게 대체 무엇이 문젯거리가 되겠습니까? 영원한 생명을 이길 죽음이 있을 수 없고, 하나님 나라의 평강을 깨뜨릴 근심이 있을 수 없으며, 천국의 기쁨을 억누를 절망 또한 있을 수 없습니다.

        

    말씀의 언약을 믿고 죽은 자의 모습

    1985812일 일본 항공기가 후지산에 추락, 많은 승객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날 그 사고로 참변을 당한 두 소년의 무덤이 양화진 외국인묘지에 있습니다. 형제지간이었던 두 소년은 당시 16세와 14세였습니다. 두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그 무덤 앞에 세운 비석에는 다음과 같은 비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일본 항공기 추락사고로, 인류 발전사에 공한할 수 있엇던 너희들이었는데...., 아깝다! 억울하다!명복을 빈다. 아빠가

        

    참으로 비장한 내용입니다. 졸지에 16세와 14세 된 두 아들을 잃은 아비의 마음이 얼마나 비통하고 참담했겠습니까? 그분이 당했을 슬픔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묘소 하나 건너에는 19831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또 다른 소년의 무덤이 있고, 그 소년의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세운 비석의 비문은 이렇습니다.

    내 아들이 기쁨의 삶은 주님과 더불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각각 다른 아버지의 아들이었던 소년들의 죽음, 그것은 똑같은 죽음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죽음은 동일한 죽음이지만 결코 동일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충일교회 성도님들.

    불과 100년이 지나버리면 흔적조차 없는 불완전한 우리네 인생과 권불십년의 권력과 명성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영원토록 변화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우리들이 되길 축원합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2가지의 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첫 번째 복은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6-7절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6. 이제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너희 동관 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들은 그 곳을 멀리하여

    7.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이 성전을 제자리에 건축하게 하라

    유다의 죄악으로 인해 바벨론의 포로 생활 70년이 끝나고 유다 백성은 다시 자신들이 있었던 예루살렘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성전을 건축하지만 심각한 반대에 16년 동안 공사를 중단하였지만 하나님은 유다 장로들 돌보시고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들을 통해, 그리고 닷드내와 스달보드내, 아바삭 사람들을 통해 다시 제자리에 성전을 건축하게 하십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믿고 살아가는 자들에게 우리가 원래 있어야 할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때로는 대적들의 모함과 반대와 핍박으로 인해 인생이 방황할 수 있고, 공사가 중단될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사랑하는 충일교회 성도님들에게

    자녀들이 신앙의 제자리로, 부모님이 믿음의 제자리로, 기도의 제자리로, 예배의 제자리로, 섬김의 제자리로,실패에서 성공의 제자리로, 단절에서 관계 회복의 제자리로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제자리로 돌아가는 복이 임하길 축원합니다.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주시는

    두 번째 복은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을 붙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8-12절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8. 내가 또 조서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성전을 건축함에 대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들에게 행할 것을 알리노니 왕의 재산 곧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서 거둔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주어 그들로 멈추지 않게 하라

    9. 또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의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의 요구대로 어김없이 날마다 주어

    10. 그들이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

    11. 내가 또 명령을 내리노니 누구를 막론하고 이 명령을 변조하면 그의 집에서 들보를 빼내고 그를 그 위에 매어달게 하고 그의 집은 이로 말미암아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12. 만일 왕들이나 백성이 이 명령을 변조하고 손을 들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을 헐진대 그 곳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그들을 멸하시기를 원하노라 나 다리오가 조서를 내렸노니 신속히 행할지어다 하였더라

        

    1. 세금 중 얼마를 떼어 성전을 건축하는데 쓰게 합니다.

    2. 제사드릴 제물을 제사장이 요구대로 주라고 합니다.

    3. 만약 조서대로 하지 않을 경우 그 집은 거름더미처럼 망하게 할 것이라 합니다.

    4. 왕이나 백성이 그럴 경우 그들을 멸망하게 할 것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의지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은 때마다 돕는 손길을, 보호하시는 손길을 붙여 주십니다.

        

    목사 안수

    목사 안수를 받으면서 참 감사가 흘러 넘쳤습니다. 부족한 종에게 참 많은 사랑을 부어 주신 우리 충일교회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 성도님들을 통해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 모두 다 공급해 주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의 결과입니다. 이 사실을 평생 잊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종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충일교회 성도님들.

    10년이면 사라지는 권력에 의지하거나, 언제든지 휴지 조각으로 사라져버릴 돈을 의지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 말씀만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의 보호와 돕는 손길들을 붙여 주십니다.

    그 은혜가 이 새벽에 기도하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에게 임하길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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