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경기장 전도부채 나눔 현장!
2013-08-26 20:25:38
이종화
조회수 1122
이른 아침, 난생 처음 나경필목사님이 25인승 운전하는 버스 타고 전도대원 픽업하며 조정경기장으로 향했어요.
정숙순권사님을 비롯한 노익장을 과시하는 어르신들과 함께조금은 들뜬 걸음으로 전도부채 들고 전진하였습니다.
경기장 입구서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는 강력한 기도 후에 진군!
예상 인원보다 많이오셔서 추가로 입장권을 구입한 후 삼삼오오 짝을 지어 경기장안으로 흩어졌습니다.
각종 부스에서 봉사하는 분들, 외국 관람객들, 선수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거침 없이 부채 휘날리며 전하였어요 .
어르신들 , 소녀 같이 손짓 발짓하며 영어도 구사하며(?) 예수님 믿으라고 말했습니다.
기쁘게 받아드는 분들이 있는가하면, Jesus 라는 소리를 듣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부채 받기를 단호히 거절하는 이들도...... 아마 이슬람권, 유대인들, 불교권...... 나도 크리스천이라며 반갑게 이야기를 하는 분들.... 아주 다양했답니다.
날씨는 쾌청! 가을인가 봅니다. 파란 하늘이 꽤 높아보이죠.
하지만 뜨거운 가을햇살은 우리 충일 전도특공대원들의 열정을 짓누르지는 못했습니다.
난 벌써 부채 다 사용했어요. 더 주세요! 하시는 분들도 있고
350개가 오늘 모자른듯 합니다. 남은 일정이 있는데 이걸 아껴써야 할지 ㅠ.ㅠ ㅎㅎㅎ
머뭇거리지도 않고
주저하지도 않고
함께 기도하게 하신 성령님의 도움으로 담대히 다가서서 외치는 모습.
다들 하나같이 얼굴 가득 솟아나는 기쁨!
내일 함께 동참해 보세요!
음, 오늘 함께 한 전도대원님들, 댓글 달아 여러분 심령에 와닿은 느낌, 표현해 보세요.
제 얘긴 여기까지! 못다한 이야기는 사진으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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