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 합니다."

생각 하면 생각 할 수록 너무 감사 해서

저는 이 고백 밖에는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오랜 세월 사회복지사로 시설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지내 오면서

명절이 올때 마다  ' 이번엔 어떤 것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래 드릴까?" 하는

고민을 늘 하게 되거든요.

 

14일 토요일 명절을 앞두고,  보호자들을 초청하여 어머니의 마음을 위로하여

드리는 행사를 계획 하던중   저희 남산 1구역 대심방이 그날 계획 되어 있고

저희 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 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참~~ 세밀 하시고 치밀 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느껴 지면서

감사가 막~~~  밀려 왔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저희 요양원과 어르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 한번 깨닿게 되었고,

정태영장로님의 간절한 축복 기도와 한사람 한사람을 향한 목사님의 기도에 

또 한번 한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일일이 손잡아 주신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날 초청한 자녀들은 오지 않았지만  목사님, 장로님, 충일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더 큰 축복의 만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림니다.

 

그리고  명절인데  어떻게 할까?  했던 저의 고민도 해결해 주신 목사님 감사 드립니다.

어르신들  추석빔 사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