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1월 27일 큐티설교(요한복음7장1절 ~ 13절) 하나님의 타이밍
1월 27일 큐티설교(요한복음7장1절 ~ 13절) 하나님의 타이밍설교일 | 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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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삶에는 다 때가 있는 것입니다. 말이든 행동이든 움직임이든 모든 것에는 타이밍 즉 때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타이밍이라는 것은 어떻게 결정하게 될까요? 그 때는 어떻게 결정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일을 계획하고 실행할 때 이 때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 타이밍을 결정할 때 고려해야 될 요소는 일의 목적과 크게 연관성이 있습니다. 이 일을 왜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결과가 나오길 바라는지? 에 따라서 때를 결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불이 났습니다. 그런데 내가 소방관이라서 불을 꺼야 한다면 불 끄는 때를 언제로 잡을까요? 가능한 빨리 일 것 입니다.
반대로 농사를 짓고 난 후 밭을 재 정비 하기 위해서 불을 놓았을 경우에 소방관의 심정으로 불을 빨리 끄면 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때는 최대한 알맞게 밭이 정비되도록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때라는 것은 일의 목적 즉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내가 이곳에 왜 있는지와 큰 연관성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이 타이밍이라는 것이 나옵니다.
2절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3절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4절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유대인의 명절 초막절이 다가왔습니다. 유대인들이 많이 모이고 많은 관심이 집중되던 때에 예수님은 시골 갈릴리에 계셨습니다. 이 때 예수의 형제들이 이야기 합니다. 예수님 지금 유대로 가면 당신은 슈퍼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원하고 있습니다 !!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렇게 이야기 하십니다.
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아직은 때가 아니다 즉 타이밍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도 예루살렘에 가기를 원하셨고 사람들도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가야 한다는 것은 같지만 둘이 생각한 타이밍은 달랐습니다 .언제 가야할지
둘의 타이밍이 달랐던 이유는 이 본문의 상황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6장은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기존에도 인기가 많았던 예수님이지만 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예수님은 슈퍼스타가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인기를 몰아 초막절에 예루살렘으로 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타이밍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3번의 유월절과 한 번의 초막절을 예루살렘에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3번째 유월절 때 예수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돌아가셔야 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셔야 하는 타이밍은 3번째 유월절 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초막절에 가라고 이야기 합니다.
왜 초막절에 가라고 하는가? 4절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유명해지라고 명성을 얻기 위해 초막절에 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기 위해 입신양명하기 위해 초막절에 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생각했던 타이밍의 목적은 명예였습니다. 명예를 얻기 위해서는 이때 초막절에 가야만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죽으러 가셔야 했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 했기 때문에 초막절에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때문에 타이밍을 그렇게 잡으신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은 때를 잘 맞추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때를 고려할 때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목적은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이 때에 하는 것이 나를 위함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함인지 고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타이밍에서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이 나를 위함인지 나를 높힘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높이고 하나님 나라를 높이는 것인지? 잘 고민해야 합니다. 내가 움직이는 이 움직임이 선한영향력을 끼칠 때 인지 고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예수님은 다음 유월절 최고의 타이밍 때에 최고 낮은 자리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일과 행동의 때를 정할 때 그것을 고민하고 고려하는 충일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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