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12월 8일 큐티설교(요한계시록12:1-17) 영적 전쟁
12월 8일 큐티설교(요한계시록12:1-17) 영적 전쟁설교일 | 2019-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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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이 이 기도회 가운에 오신 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이렇듯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걸 알아요.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셨는지도 압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에 이런 고민이 있는 거죠?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것도 알고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 것도 아는데 왜 나는 이렇게 차가울까?
주님의 말씀을 듣는데 왜 감동받지 못할까? 그리고 주를 예배할 때는 이렇게 기쁜데 세상에 나가기만 하면 왜 그렇게 무기력해질까? 전도하려고 하면 왜 그렇게 입이 떨어지지 않는 걸까? 하나님의 역사가 왜 내 삶에는 살아 역사하지 않을까? 나는 왜 하나님을 영광을 목도하지 못할까? 이런 고민이 우리 가운데 있어요.
참으로 다행인 건 이런 고민을 해도 하나님이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신다는 겁니다. 도리어 사랑해주시죠. 오늘 말씀에는 사탄이 나오는데요. 이 사탄이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그 중의 하나가 참소하는 거죠. 참소하는 거. 정죄하는 겁니다. 형제들을 정죄해요. 죄의 권세를 가지고 사람들을 참소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있는데 그게 뭐냐면 꾀는 거예요. 꾀는 거.
온 천하를 꾀는 겁니다. 한 마디로 속이는 거죠. 여러분, 사탄의 강력한 무기가 바로 이것들입니다. 정죄하는 것과 속이는 거예요. 분명 우리가 잘못하는 것도 있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우리가 속고 살아서 그래요. 그것들이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겁니다.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가 있죠. 정말 못 사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은 돈 걱정을 안 한다 그래요.
기도제목을 물으면 돈 얘기를 안 합니다. 놀랍지 않나요? 그래서 어떤 사람이 물었어요. 왜 돈 걱정 안 하냐고. 그랬더니 그들이 뭐라고 한 줄 아십니까? 돈이라는 건 원래 없는 거래요. 자기도 없고, 저 집도 없고 나라에도 없는 뭐 그런 거래요. 이 이야기를 듣는데 우리나라가 새로 보이더라고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열 번째로 잘 사는 나라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반짝거리는 나라에요. 사람들이 하고 다니는 거 보면 다 부자 같아요. 그런데 놀라운 건 돈 걱정을 한다는 거죠. 얼마나 징징대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게 양반인 게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30분에 한 명씩 자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예요.
이 기도회가 끝날 때쯤에도 한 명이 또 죽을 겁니다. 그리고 또 공부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우리는 실감이 잘 가지 않지만 진짜 그런 사람들이 있대요. 누구죠? 1등 하는 사람들. 공부 걱정 안 해도 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자살하고 있대요. 이게 바로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뭔가 잘못된 것 같지 않나요? 뭔가 문제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사실 내가 힘들고 어려워서 죽고 싶은 건 Fact 때문이 아닙니다. 사실 때문이 아니에요. 내 머리 속에 뭔가 잘못 정의된 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생각만 바꾸면 내 주변 상황이 안 바뀌어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거예요. 소망스럽죠. 여러분, 지금 이 세계는 엄청난 거짓말에 속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뭐냐? 열심히 공부하면 행복해진다는 거예요.
정말 그런가요? 완전 거짓말이죠. 자기도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인정하지 않는 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요. 그렇게 자기 자신까지 속이면서 불행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사탄이 그렇게 거짓을 일삼고 있는 거예요. 세상을 봐봐. 멋진 건물과 아름다운 자연들 정말 좋지? 예쁘고 착한 사람들, 많지? 좋잖아. 행복하잖아. 너만 빼고. 너만 빼고 다 행복해. 어때?
너도 행복해지고 싶지? 그럼 열심히 살아. 그럼 너도 행복해 져. 이에 대해 성경이 뭐라고 하냐면 완전히 정반대의 말을 해요. 성경은 절대로 세상이 좋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 그 어디에 세상 좋다고 말하는 데가 있나요? 세상보고 아름답다 하나요? 사람들 좋다고 하나요? 아니요. 모든 인간이 다 죄인이라고 말해요. 그 죄가 얼마나 심한지 죄를 짓지 않는 방법이 없대요.
태어나면 다 죄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완전히 죄 된 세상이기에 절대로 소망 없기에 다 지옥 간다는 겁니다. 여러분, 어떤 게 듣기 좋으세요?‘살만한 세상이야’라고 하는 말과‘망한 세상이야’라고 하는 말 중에 어떤 게 더 듣기 좋으세요? 아니, 바꿔 물을게요. 이 둘 중에 어떤 게 하나님 음성이죠?
이게 참 헷갈리는 게 어떨 땐 우리가 하나님 보고‘사탄아 물러가라’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죄인을 더 죄인 되게 하시고 죄의 일을 더 죄 되게 하셔서 세상에 있는 모든 소망을 완전히 다 없애 버리세요. 왜요? 1% 가능성이 세상에 있으면 우리 스스로 구원해야 되기 때문이에요.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우리 스스로 책임져야 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실제는 어떻죠?
100%의 절망.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구원자가 필요한 겁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현재 100%의 절망 가운데 계십니까? 그래서 여러분의 삶 속에는 구원자가 필요하신가요? 여러분의 가정과 질병과 마음과 관계와 재정과 영과 생명과 죄의 문제에 구원자가 필요 하십니까? 진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그러면 그게 여러분 삶에 축복입니다.
그런데 매일 여러분 얼굴 보고 소망을 발견하고 있다면 그건 저주에요. 여러분의 삶을 보고 가능성이 찾아지면 그건 저주라고요. 매일 자기를 보면서 예수님 외에는 소망이 없고, 그분 없이는 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없고 그래서 주를 떠나서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다고 하는 게 믿음이에요. 나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나를 버리지 않는 분이 계시다고 하는 것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집요하게 우리보고 죄인이라고 말하는 거예요. 절대로 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인간이 다 죄인이라고 하는 말보다 축복의 말씀은 없어요. 그래서 사도바울이 이렇게 외치죠.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마음과 영혼 깊은 곳에 이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세상의 모든 소망이 끝났습니다.
주님 밖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여러분, 그거 아세요? 주님이 지금 우리 앞에 계세요. 우리 좌우에도 계십니다. 우리 뒤에도 계시고 우리 밖에도 계시고 안에도 계세요. 그리고 과거에도 계시고 미래에도 계셔서 우리가 어떻게 될지 다 알고 계세요.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염려하지 마세요. 불안해하지 마세요. 걱정하시 마세요.
우리를 이 땅 가운데 보내시기 전에 주님은 우리 마지막이 어떨지 다 알고 보내셨습니다. 우리의 마지막을 보면서 기쁨으로 보내셨어요. 이처럼 주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런 주님을 믿으면 어떻게 될까요? 변화되겠죠. 현재 상태가 좋아지는 게 아닙니다. 변화되는 거예요. 여러분, 죄인인 내가 나를 어떻게 고칩니까? 죄인은 좋아져봤자 죄인이에요.
잘못된 나를 고쳐봤자 잘못된다고요. 하나님, 제가 노력할 테니까 좀 도와주세요. 그러면 됩니까? 안 된다고요. 그래서 변화해야 되는 겁니다. 그렇다고 내가 나를 변화시킬 수 있나요? 어림 반 푼어치도 없죠. 나는 나를 변화시킬 수 없어요. 나를 변화시키는 건 은혜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 그분의 은혜가 나를 변화시키는 거예요. 그러니 우리는 그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 저를 좀 만나주세요. 저에게 말씀해 주세요. 제 눈을 좀 열어주세요. 제 생각 좀 바꿔주세요. 변화시켜 주세요. 새로워지고 싶습니다. 달라지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소망이 없잖아요. 주님만이 소망이시잖아요. 나는 실패하지만 주님은 승리하실 줄로 믿습니다. 주님이 하시면 반드시 변화될 줄로 믿어요. 여러분, 주님은 모든 준비가 끝나셨습니다.
그분은 이미 이천년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치셨어요. 우리의 기도가 끝나면 주님이 역사하실 거예요. 저 아프가니스탄 땅도 바꾸시는 분이 왜 우리를 못 바꾸시겠어요. 주님이 하시면 바뀌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걸 원하냐는 거예요. 원하냐고. 원하십니까? 그러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그걸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우리가 속고 살까봐 주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신 거예요. 그 사탄의 참소로부터 자유 하라고 피 흘려 죽으신 겁니다. 그런데 왜 아직도 자기를 핍박하세요? 왜 자기를 정죄하세요? 자기 정죄는요. 하나님께 영광되지 않습니다. 아주 사악한 짓이에요. 이 모든 원망과 저주의 대상은 따로 있습니다. 성경은 비난받아야 될 존재가 따로 있다 그래요.
그리고 그 존재를 깨뜨릴 때 영성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게 누구냐면 사탄이에요. 사탄. 우리에게 원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어떤 원망도 하나님이 받아서도 안 되고 우리 자신에게 쏟아 부어서도 안 돼요. 걔가 있다고요. 걔. 걔한테 쏟아 부어야 돼요.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만 하나님을 원망해요. 원망 받을 짓을 안 하셨는데 원망해요.
그분은 정말 원망 받을 짓을 하신 일이 없어요. 오히려 찬양과 경배를 받아야죠. 그렇게 그분은 영광 받기 합당하신 분입니다. 모든 입술이 주를 찬양하고 높이고 영광 돌리기 합당하신 분이에요. 그런데 왜 우리는 자꾸만 그분을 원망 하냐고요? 왜 이런 일이 우리 삶 속에 일어나죠? 원수가 누군지 잊어버렸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그 사실을 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각도 안 해요. 그게 오늘 표현으로 붉은 용이에요. 엄청 큰 용. 그 용이 우리를 집어 삼키려 듭니다. 죽이려 하죠. 그런데 그 용을 하나님이 이기셨어요. 어떻게? 어린양의 피로. 참소하던 죄의 권세를 어린양의 피가 이겼어요. 어린양의 피가 우리를 구원했습니다. 그걸 믿는 자들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아요. 이게 예수 믿는 거예요. 여러분, 예수 믿는 건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면 안 돼요. 똑같은 십자가고 똑같은 성경입니다. 그런데 누구는 배도하고, 또 누구는 죽기까지 생명을 아끼지 않아요. 그런 자들을 오늘 성경에서는 여자의 남은 자손이라 그렇게 표현하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입니다. 한 마디로 교회. 그래서 여러분, 마지막 때일수록 교회를 사랑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음부의 권세는 오직 교회만이 이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의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여자의 후손이 와서 사탄의 머리를 깨는 데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여자의 후손이 오는 거예요. 여자의 후손 오셨습니까? 오셨습니다. 이천년 전에 오신 그분이 사탄의 머리를 깨셨어요. 그리고 우리 역시 여자의 후손입니다. 남은 자손이에요.
예수를 영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래서 우리 역시 용을 이길 수 있어요. 사탄을 이길 수 있다고요. 우리도 죽기까지 생명을 돌보지 않고 예수의 피를 증언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지금 영적 전쟁 가운데 있습니다. 그 전쟁을 위해 깨어있는 자가 바로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이에요. 그리고 성경은 그를 지지합니다. 사탄의 때가 정해져 있대요.
사탄은 그 때가 얼마 남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어요. 우리는 잘 못 느껴도 걔는 아주 잘 느끼고 있어요.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그래서 지금도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어도 편하게 살지 못하는 거예요. 일이 잘 되지 않는 거예요. 그렇다고 그분을 놓겠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저는 주님을 따를 거예요.
주만 바라보며 승리할 날까지 복음 들고 땅 끝까지 가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의 영광이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그분을 놓치지 맙시다.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세요. 세상의 종노릇 하지 말고 거짓에 속지 말고 진리 되신 주님만 따르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작성자 | 설교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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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 주일 | 12월 29일 큐티설교(시편 148편 1~ 14절) 온 천하 만물 우러러 | 이한솔 | 2019-12-29 |
186 | 주일 | 12월 15일 큐티설교(요한계시록 16장 10-21절) 최종 심판과 아마겟돈 | 이한솔 | 2019-12-15 |
185 | 주일 | 12월 8일 큐티설교(요한계시록12:1-17) 영적 전쟁 | 이한솔 | 2019-12-08 |
184 | 주일 | 12월 1일 큐티설교(계 7:1-17)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 | 이한솔 | 2019-12-01 |
183 | 주일 | 11월 24일 큐티설교(요한계시록 2장 8-17절) 환란은 견디고 잘못은 돌이키고 | 이한솔 | 2019-11-24 |
182 | 주일 | 11월 10일 큐티설교(시편 140편 1-13절) 비방의 소리조차 들어주시는 주님 | 이한솔 | 2019-11-10 |
181 | 주일 | 11월 3일 큐티설교(시편 135:1-21)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 차광욱 | 2019-11-03 |
180 | 주일 | 10월 27일 큐티설교(유다서 1:17-25)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건축하라 | 강주헌 | 2019-10-27 |
179 | 주일 | 10월 13일 큐티설교(빌립보서 1:1-11) 복음의 동역자 | 강주헌 | 2019-10-13 |
178 | 주일 | 10월 6일 큐티설교(여호수아 21장 20-45절) 흩어진 레위인들이 받은 은혜 | 정지원 | 2019-10-06 |
177 | 주일 | 9월 15일 큐티설교(여호수아 8:30-35) 여호와를 위한 제단 | 차광욱 | 2019-09-15 |
176 | 주일 | 9월 8일 큐티설교(여호수아 5장 1-12절) 길갈에서의 순종 | 김태선 | 2019-09-08 |
175 | 주일 | 8월 25일 큐티설교(에스겔27:26-36) 두로의 교만함 | 김태선 | 2019-08-25 |
174 | 주일 | 8월 18일 큐티설교(에스겔 23장 22-35절) 어리석은 오홀리바 | 권도완 | 2019-08-18 |
173 | 주일 | 7월 28일 큐티설교(에스겔 12:17-28) 임박한 종말 | 권도완 | 2019-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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